안녕하세요. 민들레입니다. 9월 11일 세계 시장은 전쟁의 물류 충격과 물가·성장 지표를 한꺼번에 소화했습니다. 분석 기준은 한국시간 9월 12일 오전입니다.
기사 발행일은 9월 11~12일로 한정했습니다. 점령·가격은 속보 단계와 마감 수치를 구분했습니다.
해상 요충지에서 물가로 번진 충격
1. 후티가 바브엘만데브의 페림섬에 진출했다
예멘 정부 소식통들은 후티가 페림섬과 맞은편 두바브에 도달했다고 전했습니다(Reuters). 바브엘만데브 해협 위험은 홍해 운항 차질→운임·보험료→수입물가로 전달됩니다. 다만 해협의 완전 통제와 사우디 송유관 피격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2. 미국 8월 소비자물가는 전월 대비 0.4% 올랐다
미 노동통계국의 **미국 8월 CPI 3.4%**는 전년 대비 기준이며, 근원물가는 전월 대비 0.3%·전년 대비 2.4%였습니다(BLS). 휘발유가 월간 상승분의 3분의 1 이상을 만들었습니다. 유가가 다시 오르면 금리 인상 기대가 강화될 수 있습니다.
가격은 위험과 안도 사이에서 움직였다
3. 뉴욕증시는 유가 하락에 나흘 만에 반등했다
11일 종가 기준 S&P 500 0.9% 반등, 다우와 나스닥은 각각 1.0% 올랐습니다(AP). 브렌트유가 약 3% 내린 안도감이 컸지만, 채권시장의 연준 인상 기대는 오히려 강해졌습니다. 하루 반등을 물가 위험 종료로 보기는 이릅니다. 변동성이 커질 때는 주식시장 변동성 대응 원칙도 함께 점검할 만합니다.
4. 영국 7월 GDP는 전월 대비 0.4% 성장했다
**영국 7월 GDP 0.4%**는 서비스 0.4%, 생산 0.2%, 건설 0.1% 증가가 뒷받침했습니다(ONS). 다만 소비자 대면 서비스는 0.4% 줄었고, 10월 발표 때 전 시계열이 개정될 예정입니다.
국내에서는 세수 개선과 채무 증가가 함께 보였다
5. 7월 말 관리재정수지 적자는 64.8조원이었다
기획예산처 자료에서 총수입은 456.1조원, 총지출은 476.2조원이었습니다(기획예산처). 한국 관리재정수지 64.8조원 적자는 전년 동기보다 22.0조원 개선됐지만 중앙정부 채무는 1,354.2조원으로 전년 말보다 86.1조원 늘었습니다.
민들레의 생각
여기부터는 제 해석입니다. 풀뿌리 님들은 월요일에 유가·운임, 미국 2년물 금리, 원달러 환율을 순서대로 보셨으면 합니다. 전일 경제 뉴스 5선과 이어 보면 생산자물가가 소비자물가로 번지는 흐름도 보입니다. 투자 권유가 아니며 최종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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